안녕하세요 2023 경기 우리말 가꿈이 한양대 김민재입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우리말글 사랑 홍보 활동을 하려고 합니다. 우이 활동은 한글 사랑, 지역어 보존, 언어 개선등의 주제 중 하나 선택하여 홍보(캠페인) 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저는 그중에서 '언어 개선'에 대해 글을 써볼까 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를 리가 없는 일제강점기, 1910년에 우리나라는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겼습니다. 1945년에 해방되어 지금까지 우리 일상 속에는 일제강점기의 잔재들이 남아있습니다.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쓰는 언어에도 일본 외래어가 섞여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저는 오늘 일상 속에서 자주 쓰는 일본 외래어를 몇 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땡땡이'입니다. 땡땡이 무늬라는 말을 많이 쓰실 텐데요. 물방울무늬를 표현한 땡땡이는 일본어 点点(てんてん) 텐텐: 몇 개의 점, 얼룩, 반점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두 번째로, '기스'입니다. 기스는 일본에서 상처를 뜻하는 傷(きず) 키즈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기스는 우리나라에서 정말 많이 쓰이는 단어로 기스 말고 '흠집'이나 '상처'로 순화해서 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쇼부'입니다. '쇼부를 보다'라고 많이 사용하실텐데요. 쇼부는 승부를 뜻하는 勝負(しょうぶ)쇼부를 그대로 쓰는 말입니다. 쇼부 또한 승부라는 우리말이 있기 때문에 순화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많이 사용되는 일본 외래어를 알아봤습니다. 이 활동은 2차까지 있기때문에 다음 블로그에서도 우리나라에서 많이 사용되는 일본 외래어 2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2023 우리말 가꿈이 한양대 김민재였습니다:)